ASCII STICK L5 - RPG 전용 컨트롤러 by painkilla






▲ 블리스터 패키지

▲ 뒷면.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 엽서와 씰이 한장 첨부되어있다.

▲ 아스키 로고와 이름표 "A", "B"가 인쇄된 동그라미 스티커들이 그 내용

▲ 연사기능은 없는 기본기능뿐이다.


▲ 동생 SUPER L5와 단란한 한때~



▲ 참고 : 실제 손으로 잡았을 때의 모습 (본인의 손이 아니다 ^^)



이 것 역시 고대의 유물인데, 90년대 초쯤에 나온 물건.
처음 봤던 순간부터 좋아보이기는 해도 패미컴용이라서 내 인생에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물건이었지만
이것저것 바꿔보고자 최근에 입수했다.
연사기능만 있다면 슈팅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을.
설계상 귀차니즘과 단가상승요인을 RPG전용이라는 명분으로 때운건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연사회로를 넣고 START와 SELECT를 연사조절스위치로 바꿔서 MSX용으로 개조할 생각인데...
물론 먼 훗날의 얘기다 ^^

그립감은 후계기인 SUPER L5보다도 좋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지는 것 같다.
역시 십자키나 버튼의 누르는 느낌이 그저 그렇다.
특히 십자키 부분이 좀 여기저기 걸리는 부분이 많은 삐걱삐걱한 느낌이 들고
뒤쪽 손가락부분에 위치한 버튼이 부드럽게 눌리는 고무접점스위치가 아니고
가전제품의 전원버튼등에 쓰이는 단단한 느낌의 스위치이다.
오작동 방지 차원에서 그런 버튼을 선택한것 같은데 누르는데 상당히 힘을 줘야 한다.
그리고 그 위치가 다분히 애먼 곳이라서
누르기 위해 손에 힘을 주려면 잡는 방법을 살짝 변경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즉, 화면에 바로 반응해서 버튼을 누르기는 좀 힘들다는 얘기... 이래서 RPG전용??
십자키 삐걱거리는 것은 제품본래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생산된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SX용 FDD의 고무벨트 같으면 벌써 몇번은 끊어지고 늘어붙었을 장구의 세월 18년이니...

지난번 소개한 슈패용 SUPER L5는 MSX용으로 쓰기에는 좀 아까운 기분이 들어서
개조없이 그냥 프린터포트에 연결해서 PC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물론 이것도 실행은 언제될지 모르지만...^^

어째 입수를 했는데도 별 감흥이 없다.
드디어 신호가 온 듯...
본체없는 패드 수집은 이쯤에서 종료를 해야할 듯 싶다.
게임도 거의 안하면서 패드는 왜 자꾸??
이제 돈 모아서 꼭 필요한 걸 사야겠다. ^^;









덧글

  • 틸더마크 2008/06/18 02:14 # 답글

    잡지에서 사진만 본 그녀석이군요. ^_^
  • painkilla 2008/06/18 22:41 #

    저도 그냥 옛날의 기억으로만 남길 걸 하는 생각이 조금 들지만 기왕에 입수했으니 즐겁게 뒤집어 엎어봐야겠습니다.^^
  • 박연화 2008/09/01 21:53 # 삭제 답글

    어쩔
  • painkilla 2008/09/04 23:44 #

    씨구리...
  • 2008/09/01 21:5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