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초 GENESIC GAOGAIGAR by painkilla






몇 년 전에 맥스합금 제네식을 처분하고

근래에 입수한 슈퍼로봇초합금 제네식

미친거  아닌가 싶음...ㅋ

처분한 맥스합금은 갈수록 프리미엄이 붙어가는 마당에

이런 작고 흔해빠진 슈로초를 왜 또 사들인것인지..?!?!

그냥 제네식이니까 일단 사고본다?ㅎㅎ;


아마도 그런것 같다.

그냥 가오가나 가오파는 신제품이 나와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제네식은 왠지 일단 알고는 사지않고 못배기겠는 것은

야마구치氏 조형의 모노샤프트 제네식을 접하게 된 계기로 

가오가이가라는 로봇을 알게된 것이 

아무래도 영향이 큰 것이겠지









박스는 튼튼하지 않다.

박스 종이도 얇고

내부에 스티로폼 충전재가 전혀 없다.

중저가 라인업이라는 걸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듯

포장은 최대한 환경친화적(?)으로 단출하게하고

내용물의 퀄리티 향상에 집중한 것이라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다시 한 번 일으켜세워본다. ㅋ

이 슈퍼로봇초합금이라는 라인업은

이번에 제네식 때문에 처음 구입해보는데

진작에 사모으지 않길 참 잘한듯...ㅋ








기존 초합금魂의 옵션부품셋을 포장하는 방식이

로봇본체를 포장하는 방식에도 적용되어있다.

여차하면 내용물을 박스를 열지 않은채로도 볼 수 있는

블리스터 패키지 스타일로 만들수도 있을 듯 하다.




케이스의 상하판을 고정하는 셀로판테이프 따위도 붙어있지 않다.

정말 포장 원가는 최대한 줄이려고 애쓴 듯 하다.



원래는 종이박스만 한 번 열어보고

사진이나 한 장 찍을 참이었는데

셀로판테이프도 안붙어있는 마당에 

한 번 열어봤다.



광빨은 좋군 후후후

날개가 접혀져 있어서 눈문양이 보이지 않는 상태이고

가제트 페더를 전개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게된다.

훌륭하네.





이하 부품사진 쭉 나간다.



장갑 낀 손, 장갑 끼고 깍지 낀 손, 맨손에,  주먹쥔 손까지 다양한 손부품이 들어가있다.

삿대질 버전은 맥스합금에서는 파이널 ver에서 추가되었던 부품인데, 슈로초에서는 기본부품.




갈기가 세갈래였다니 구입전에는 몰랐다.




민짜 드릴도 들어가있다.

프로텍트 셰이드던가

하박의 일부가 펼쳐지면서 방어를 했던 것 같은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보이는 느낌이다.




반다이는 뿔은 항상 연질뿔을 넣어주는 경향이 있는데

부러질까봐 예비로 넣어주는 것인가?

만약 찔릴까봐 그런다면 

저 성난 발톱도 연질 부품을 넣어줘.





볼트가 발사되어서 공격한다니...

음...

에반겔리온의 문구용 컷터칼을 패러디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라든가

가오가의 연장형태 무기라든가는

처음봤을때는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아이디어의 기발함도 느껴지지만

이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등장했던 OVA는 너무도 진지한 분위기라

그런 분위기 속에서 이런 볼트라든가하는 무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니...

참고 보느라 고생했다...ㅋㅋㅋ




원래부터 뭔가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는 볼팅 드라이버

제네식 가오가이의 컨셉은 독수리나 불싸줘 정도 되는 것인가...

디자인 컨셉의 대부분이 새의 느낌이다.





맥스합금과 달리 눈이 확실히 보인다.




발바닥의 디테일





뒤통수 뒤쪽으로 세갈래 갈기가 부착되는 곳


이리저리 힘주다보니 팔이 쑥 빠졌다.

그냥 볼관절이었다니...

뭔가 합금피겨와 걸맞지 않은 관절의 느낌이다. ㅎㅎ;

경량합금피겨라서 가능한 선택이었던것인가...



이하로 사진이 주욱 나가지만

어깨관절쪽은 상당히 신경을 써서 설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멀 가오가이가도 그랬었는지는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맥스합금에 비해서 고민을 많이한 흔적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헬&헤븐이라는 작중의 기술이라든가, 

앞으로 나란히를 했을 때 어깨의 돌고래가 뒤로 돌아가는 걸

필요에 따라서 방지하기 위해서 

세심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어깨의 전후 운동을 위해서 축 자체도 스윙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있다.





이름에 합금이라는 명칭은 들어가있는데

도대체 어디에 합금이 들어간 건지 뒤지다가

허리도 뽑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허리를 뽑아서 앞뒤로 구부리면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합금은 종아리 쪽에 들어가있고

고관절 양쪽의 조인트와 허벅지 부분에 일부 사용된 것으보 보인다.

또 어딘가에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적은 양의 아연합금을 투입하고도

합금피겨를 자칭하는게 뻔뻔하게 느껴지지만

합금량이 늘어났으면 가격이 1.5배~2배 정도로 뛰었으려나 ㅎㅎ;

그랬으면 안샀겠지 ㅋㅋ






반다이 치고는 굉장히 날카로운 발톱이다.

맥스합금은 저 부분에 별도로 보호용 스펀지로 감겨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실제로 저 부분에 찍혀서 다친사람의 얘기도 들었던 것 같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중시하는 반다이가 이정도로 뾰족하게 만들었을 정도라면

확실히 이 제품은 (박스에 인쇄된 경고문이나 안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어린이에게 적합한 제품은 아닌 듯 하다.

저걸로 장난걸어오는 동생의 대갈빡을 후려친다면? ㅎㄷㄷ;;;






초회한정품에만 동봉된다는 헬&헤븐 발동 ARM 부품이다.






장착시에는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한다.






겜기르간고그훠

대신 

나의 마음을 담아서

주문을 외워본다~


...는 뻥이고

사실 현재로서는 더 갖고싶은 게임기는 없다.

있는 거나 좀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다는...ㅜ.ㅠ




처음에는

박스샷만 찍어서 

입수인증만 하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 조금 길어진 듯



전체적으로 맥스합금에 비해서

합금량이라든가 사이즈가 부족하지만

합금량과 무관하게 평가하자면

가동성도 뛰어나고 부드러운 관절의 움직임이

마음에 드는 훌륭한 피겨라고 생각된다.

도색도 훌륭하고 이정도면 볼륨감도 좋은 편이고.

이 슈퍼로봇초합금이라는 라인업은

반다이가 수십년간 쌓아온 금형기술이 피겨에 접목되어서 

진가를 발휘고 있는 시리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마디로

맥스합금 제네식이 초기 1/100 MG의 느낌이라면

본 슈로초 제네식은 1/144 RG의 느낌?

그냥 개인적인 소견이다.




액션포즈 샷이 부족하니

공식 이미지를 몇 장 올려본다.

도색이 워낙에 훌륭해서

샘플과 제품간에 거의 차이가 없어보인다.





연휴의 마지막 날

리뷰는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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