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GUNNER 아케이드 PCB(탑거너,자칼, JACKAL, KONAMI) by painkilla



몇 년 전에 입수했던

특수부대 자칼의 북미 버전인


탑 거너 아케이드 기판 소개입니다.















1986년에 발매된 기판이라는 것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냥 상태가 좋은 기판입니다.

케이스도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케이드 기판의 인생을 생각하면

PC케이스속에 담겨있는 메인보드와는 다르죠.

PC메인보드 한 5년만 써도 상태가 안좋아지는 게 장난 아닌데...

전주인이 아무래도 세척용액을 사용해서 꼼꼼하게 세척을 한 것 같습니다.



구동도 이상없이 잘 됩니다.






이때는 아직 오른쪽 모니터를 세로형으로 돌려놓기 전이라서....ㅋㅋ

조이스틱을 90도 회전시키고 가로로 플레이 했습니다 ^^;;









구출한 포로를 수송헬기에 옮겨태울 때에 2P의 도움이 없으면 굉장히 바빠지네요, 

난데없이 사각에서 탱크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ㅋ....







그러나 2P를 발로 컨트롤 할 수도 없고...

동전을 하나 더 넣으면 2P대신 NPC가 나와서 같이 싸워주는 방법을 당시에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걸까요?

아무래도 나름의 A.I 앨거리듬이 요구되었을 테니...음...







북미수출판은 작정하고 만들었나봐요.

타이틀 화면에 쌍 성조기가 뙇!!

니뽕을 개항시켜준 미쿡님에 대한 예우를 표현한 것인지? ㅋ...






본 게임에 들어가도, 지프 후미에 미쿡 국기 펄럭펄럭 ㅎㅎ

당시에 인기있던 람보의 영향인지, 세계의 포로는 다 미쿡이 구출하는 이미지로~ ㅎ


간만에 이런 아기자기한 게임을 신나게 해보니

정말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잠시 들었습니다^^




북미판 flyer의 장난스럽고, 틴에이저를 의식한 듯한 분위기와는 달리

내수판 찌라시는 분위기가 사뭇 진지?





이분이 전쟁터에서 산전 수전 다 겪었다는

그 유명한 그레이 폭스 씨인가요? ㅋㅋ




이름 철자가 조금 다른 것 같기도요...ㅋ....

니뽕 만화나 게임상 캐릭터 영문철자야 지 꼴리는대로 만날 바뀌어서 

Camille가 Kamiru로 탈바꿈할 정도이니

그레이 폭스 그 분 맞는 듯? ㅋㅋ


물론 전장을 떠돈 병사라는 공통점 이외에는

코나미 내부자 누군가가 연관성을 짚어준 적도 없을 듯 하고,

MSX용 메탈기어 개발진이 과연 아케이드판 잭칼 찌라시에

잠시 등장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의 이름을

참고해서 "코나미 밀리터리 게임 유니버스"에 접목하려는 큰 그림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