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마계촌 수련 ㅋㅋ by painkilla




2017년 봄에 네이버 동호회에 올렸던 글을 옮겨와봅니다^^

마계촌 연습해서 거의 끝판까지 도달하고 즐거웠던 기억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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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밤에 생각날때마다 마계촌을 켜봅니다.

딱 코인 5개를 넣고 (코인기는 없습...ㅋ...)

그날 코인 5개로 얼만큼 진행하는지를 스스로 평가해봅니다 ㅎㅎ

X68000에도 이식된 바 있는 대마계촌에 꽂혔으면

카페 회원님들과 교류가 있을 수도 있을텐데

대마계촌은 왜인지는 몰라도 뒷전이 되었기에...ㅋㅋ

마계촌을 충분히 뽕을 뽑은 후에 대마계촌으로 건너가려고 합니다^^

지금의 속도라면 하루 500원 x 5판 = 2,500원
입수비용 400,000 / 2,500 = 160 일

일요일 제외하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코인 5개씩 넣고 게임을 한다면 반 년 정도면 기판 뽕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

발매당시 요금인 50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렇게 매일 열심히 해도 5년쯤 걸리겠지만요 ㅋ....



음...

쓸데 없는 계산은 그만하고....ㅋㅋㅋㅋ....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코인 100개를 넣고 게임을 했는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게 아마 3판일겁니다 ^^;;;

여기에 오기까지 코인 몇 개를 쓰고 몇 개가 남았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토요일 오전 내내 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드럽게 많이 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자가 무기를 먹으니 적 총알을 먹어버리데요.

조.쿠.나...ㅋㅋㅋㅋ

십자가 무기는 사정거리는 조금 짧지만 

적의 코앞으로 다가가서 연사설정해둔 버튼을 누르면 되니까 ^^

이것만 먹으면 그래도 게임이 조금은 할만해지는 것 같데요 ㅎㅎㅎㅎ

그런데 등장조건이라든가 그런 걸 몰라서...;;;

2판까지는 안나오는 것 같고

3판은 와야 적들이 들고다니는 항아리를 깨다보면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몸이 여러개의 마디로 되어있는 용 보스까지 왔는데요.

여기 오기전에 레드아리마가 5마리나 나오는데... 

1번은 움직임에 정확한 패턴이 있어서 피하다보면 아리마가 정면으로 다가올때가 있는데 연사로 해치우면 되고요.

2번과 3번은 멀리에서는 무기를 날리지 말고 아리마의 코앞까지 가서 연사하면 쉽게 잡을 수 있고

4번 아리마는 다른 적들과 크로스파이어를 날리기 때문에 죽이기가 애매하니까 

한 번 공격하면 아리마가 공중으로 회피하는데 그때 절벽으로 그냥 뛰어내리면 더이상 안쫓아옵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면 5번 아리마가 바로 또 나오는데 이건 평지에서의 1대1 대결이니 실력껏....ㅎㅎ

운이 좋으면 보스에서 쓸 갑옷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요,

운이 좋지 않으면 얇은 빤쮸 차림으로 보스에게 몸빵을 할 각오를 다져야겠죠^^

그렇게 빨갱이 5마리를 죽창 또는 십자가로 해치우고 용대가리 있는 곳까지 왔는데...

용 깨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죽었습니다. -_- ;;

패턴 파악하기도 전에 죽으면, 또 아리마 다섯마리와 싸워야 하니...ㅋ.... 

아오 캡콤... 게임을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퍽이나 재밌어서 많이 하겠냐? 응?

요즘 애들같으면 안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카들만 봐도 어려운 게임은 아예 시작도 안하던데...

여튼간에 예전에 이올로님이 덧글로 화면 끝까지 가면 용이 화면에서 사라지는데

그대로 클리어다 비슷한 말씀을 하신게 희미하게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안찾아봤습니다 ㅋ....(게으름이 뚝뚝....)

원래 공략을 잘 안보는 편인데...

여튼 그냥 무식하게 재도전하다가 지겨워서 꺼버렸습니다...ㅋ



지난 주말에 또 달라붙어봤는데요

드디어 용 SHAKE IT를 깼습니다 ㅋㅋ

만나자마자 가만히 있을 때에 연사로 총알을 먹여주고

도망을 가야하는데

그냥 일직선으로 도망을 가면 안되고 

점프를 하면서 도망가야하더군요.

아무래도 용 움직임의 앨거리듬이 아더의 높이를 기준으로 해서

코스를 정하고 날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냥 평지를 달리기만 하면 용이 밑으로 계속 낮게 날아오다가 아더와 충돌해서

갑옷이 벗어지거나, 빤쮸 상태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쓸데 없이 점프를 조금씩 해줘야 하는 것 같더군요^^

여튼 대충 어찌어찌해서 깼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4판에 왔습니다~!!! (맞나?)

야호~!!!





이 판부터는 어린시절 오락실의 기억이 없습니다.

타이거로드의 스테이지와 헷갈리기도 하고용.

국민학교 저학년생이었기에...ㅋ....

여튼 스테이지 시작부터 발판이네요.

처음에 올라타는 방법을 몰라서 많이 헤맸습니다. ㅋㅋㅋㅋ

절벽으로 많이도 떨어져서 죽었네요.

사이코월드 2판에서 대쉬점프하는 방법을 몰라서 적 캐릭터 타고 발판에 오르던 때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헤맸네요.

점프를 했을때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방향이 있고 타고올라갈 수 없는 방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아직도 명확하진 않은...)

그리고 어떤 발판은 뚫고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있고 어떤 발판은 점프하면 막히는 발판도 있고요...

어쨌든 시행착오끝에 올라가서 계속 점프해서 전진을 했습니다. ㅎㅎ






중간에 레드아리마가 대기타고 있는 곳이 있는데

그동안 레드아리마랑 대결을 많이 해봤다면

치고빠지기에 어느정도 감이 오겠지만

절벽위 싸움이라서 마냥 도망갈수도 없고

첫 테이크에서 연사로 단판 승부하는 것이

갑옷도 안날아가고 좋겠습니다.

물론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서...^^;;



여기까지 오면 그래도 평이한데요. 

바닥에서 화염이 올라오는데 점프해서 피하거나 

그냥무시하고 쭉 달리면 불길에 닿지 않습니다

물론 중간에 멈칫거리다보면 불길에 삶아지겠죠.

(아 내 다리...흙흙흙.... 커핏물도 따끔한데, 용암이 뿜으면 즉시 통닭 되는거죠 ㅎ)

가다보면 보스나오기 직전에 레드아리마가 또 한마리 버티고 있는데요.

갑옷을 날리든가 어떻게든 해서 죽창을 꽂아주시고....흐흐....






왕이 또 아까 그 절지동물 용입니다.

음... 보스 재활용이 심하군요^^

2판 왕은 1판왕과 같은데 두마리가 동시에 등장하고

3판과 4판은 왕이 똑같고...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돈콤 이놈들 제작비좀 아껴보려고....크흑....





어쨌든 5스테이지(맞나?)에 왔습니다~!!! 오홍홍홍홍~!!!

내가 마계촌 5스테이지에 오다닝~~~~ ㅎㅎㅎ

아까부터 3스테이지부터는 기억에는 전혀 없는 스테이지입니다 ^^;;;



5스테이지 피곤하네요....

초반에는 여기저기서 조무래기들이 달라붙으니까 

하나하나 처리를 해도 또생기고 또생기고 그러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전진을 해야합니다.

그냥 막 전진해도 안되고,

너무 늦어도 적들이 또 새로 만들어져서 다가오기 때문에...

이 날은 여기까지 와서 피래미적들에게 당해서 죽었습니다 ㅠ.ㅠ

스위치 OFF~!!



그리고 대망의 오늘 밤~!!

지금으로부터 한 시간 전~!!  ㅎㅎㅎ

5스테이지 상층부까지 접근했습니다~!! 

오오오옷~!!!



하지만 공쥬님을 납치해간 왕따쉬 큰 아리마(?)에게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이게 처음에는 십자가 무기를 먹으면 조무래기 적들 상대하기가 편리하니까 

무조건 먹고 앗싸~!!를 외쳤는데

보스전을 하려니 십자가는 사정거리가 짧아서 무용지물이더군요.

예전에 대마계촌 유툽 영상을 보니까 사정거리가 코앞인 장검으로도 보스를 깨던데...ㅋ... 

저는 그런 실력이 되는 것은 이 생애에서는 불가능할듯하고....

여튼 보스를 깨려면 조무래기 상대하기 힘들더라도 일반 창이나 단검같은 장거리 무기를 장착하고 있어야

햐겠더라고요.  보스도 일반캐릭터들(e.g.저팔계)처럼 들러붙어서 십자가 연사하면 

스타핑(stopping) 효과가 먹히면 좋겠지만, 내가 십자가를 쏘든 말든 보스들은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이기에...

이 5스테이지는 중간에 리스타트 포인트가 없고 보스에게 죽으면 다시 스테이지 처음부터 시작하기에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서 클리어 완수하는데에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MAME에뮬에서 보스 직전 상태세이브로 보스전 연습을 충분히 하고 실물 기판 플레이를 해야할 것인지...ㅋ.....)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연습을 하니까 쬐끔 늘긴 느네요 ㅋㅋㅋㅋ

체르노브와 더불어서 90퍼센트의 확률로 2판에서 사망하는 것이 대부분이던 마계촌인데

5판까지 진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입니다. (물론 요행 7/10 정도..ㅋ...)

역시 돈을 쓰고 게임을 해야 플레이에 그만큼의 기합이 들어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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